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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카페 호반더블루, 달창저수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by 소소여행 2023. 3. 30.

달성군 카페 호반더블루, 달창저수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지난 1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서 근무하는 친구따라 방문한 적이 있다. 찬 바람부는 겨울이었는데 친구가 벚꽃이 만발하는 봄에는 정말 괜찮은 카페라고 알려줬다. 드디어 따뜻한 봄 바람 부는 계절. 달창저수지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다연히 재방문해야겠죠.

 

 

 

 

 

유가면 한정리 벚꽃을 구경하고, 달창저수지까지 벚꽃드라이브를 했다. 그리고 마침표는 달성군 카페 호반더블루에서 하기로 했다.

 

호반 더 블루(Hoban the Blue)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달창로 420(본말리 619)

영업은 매일 10시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넓은 정원과 달창저수지 뷰가 참 좋습니다.

야외 테이블과 벙커, 공연장 등 특색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호반더블루로 내려가는 길이 확트여 있고 달창저수지가 바로 보여서 시원했습니다. 더불어 정원에는 이미 커피와 함께 봄날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버스킹도 하고 있더군요. 정원이 넓어서 가능한 일이겠죠?

 

 

 

 

 

역시나 호반더블루 내부에서 손님들로 가득했고, 주문하기 위한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봄날이 피크라는 친구의 말에 공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문하는데에만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었으니까요.

 

 

 

함께 동행한 선배와 함께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을려고 2층과 옥상을 둘러봤는데 역시 봄날엔 야외가 제격이겠죠? 약 10분 정도 기다린 다음 커피를 들고 야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람이 살짝 불었으나 춥기보다는 시원했습니다.

 

 

 

 

 

 

좋더군요. 이 맛에 커피를 마시는 가 봅니다. 토요일의 여유, 달창저수지 뷰, 즐거워하는 사람들, 바람에 움직이는 꽃이 가득한 나뭇가지, 조금 전에 눈을 즐겁게 한 벚꽃 등 이 모든 것이 완벽한 날이었습니다.

 

 

버스킹하시는 분들의 노래 역시 분위기를 업시켜주고 있었습니다. 눈과 귀가 호강을 제대로 한 호반더블루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그런지 야외 테이블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이 보이더군요. 신경을 좀 써주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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