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단양의 1박 2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첫 날 일정이 끝나고 저녁식사 후에 숙소까지 소화도 시킬겸 걷게 되었는데요 단양 야경이 너무 좋더군요.
식사 하고 숙소까지 멀지않아 걸어야지 했는데 뜻밖에 행운이었습니다.
단양의 야경 참 아름답더군요.
※ 상진대교는 단양역에서 단양으로 들어가는 다리
단양이라고 하면 도담삼봉, 패러글라이딩, 잔도길,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이 떠오른데요 대부분 대낮에 멋진 곳이잖아요. 그런데 강따라 걷는 단양의 야경도 빼어났습니다.
단양구경시장 맞은 편 하상공영주차장 윗부분인데요 조명을 단 풍차가 돌고 있는 모습입니다.
북해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서 깨달음을 위해 5000년을 기다리는 상송 속의 물고기 곤(鯤)이랍니다.큰 뜻, 이상,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나타내며 다시 한 번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다는 뜻으로 조형물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단양고수대교 위치
고수대교에는 야간 조명을 설치해서 더욱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낮에 보던 대교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보통 여행을 가면 저녁에는 식사와 함께 한 잔하고 바로 잠자리에 들게되는데요, 단양은 꼭 야간 산책을 하셔서 야경을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적하고, 이국적이기도 하더군요.
제가 추천하는 단양 야경을 보기위한 코스는 고수대교에서 하상공영주차장 끝까지입니다.
거리는 약 500미터 정도로 왕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단양 출장 중에 우연히 본 단양 고수대교 주위의 야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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