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맛집] 무진장갈비탕,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대구북구맛집] 무진장갈비탕,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북구에서 식자재마트를 운영하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몸보신을 시켜준다고 해서 갈비탕 한 그릇을 얻어먹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갈비탕이었습니다.

 

 

 

 

 

 

무진장갈비탕 영업정보

대구 북구 노원로 54(노원동 3가)

노원 119 안전센터에서 노원네거리 방면으로 100미터 정도

월~금 11:00 ~ 21:00

토요일 11:00 ~ 17:00

매주 일요일은 휴무

별도의 주차장은 없음

갈비탕 / 한우탕 13,000원

냉면 9,000원

 

 

 

 

 

 

갈비탕집에 왔으니 갈비탕 주문 당연하겠죠?

친구가 뜨거운 갈비탕도 먹고 냉면도 맛있으니 냉면도 한 그릇 주문해서 나눠먹자고 했습니다.  저야 좋았습니다.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으니까요.

 

 

김치를 비롯한 3가지 반찬이 나오고 곧 이어 갈비탕이 나왔는데요 그 사이즈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북구 노원동 무진장갈비탕 사이즈가 남 달랐습니다.어마어마한 산처럼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갈비 위에는  노란 계란 지단과 애기삼까지 올려져 있었습니다.

 

친구말처럼 몸보신하는 날이었습니다.

 

 

 

 

 

 

얼마나 푹 고았으면 고기가 술술 뜯어졌습니다.

먹기가 편했다는 말입니다.

 

 

일단 갈비에서 분리한 다음, 식가위로 먹기 좋게 잘게 썰었습니다.

고기도 부드러웠습니다.

 

 

 

 

 

 

 

그런데 국물의 맛이 기존에 먹었던 갈비탕과는 달랐습니다.

 

 

알고 봤더니 보이차, 당귀, 감초, 황기 등을 넣고 숙성해서 고았더군요. 친구 말대로 보신했습니다.

 

 

냉면도 멋졌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데 큼직한 고기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육수도 입에 착착 감겼고요.

겨자를 조금 넣고, 양념장도 주셨는데 살짝 올렸더니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개운했습니다.

 

 

 

 

 

 

 

친구 덕분에 엄청난 양의 갈비탕과 시원한 냉면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입맛에 맞아서 포장을 해서 왔는데요, 넉넉한 양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이상 대구북구맛집 무진장갈비탕 방문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갈비탕맛집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