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동 계대 앞 서민대폿집, 동아리선배들과 조촐한 모임
시간이 참 빠릅니다.
가을바람에 시간이 같이 흘러가는 것처럼 휭하고 날아가 버리네요
약 2주전 고등학교 동아리 선후배간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환갑을 목전에 둔 선배도 계시고 다들 50대 후반, 50대 초반인 제가 제일 막내였습니다. 하하하.
이들이 모인 곳은 대명동 계대 앞에 있는 서민대폿집.
서민대폿집
주소 : 대구 남구 명덕로 110
남산역 2번 출구에서 대각선 방향 170미터
영업시간 16:00 ~ 02:00
전화번호 : 053-656-2778
4시 약속, 서민대폿집 오픈하는 시간에 맞췄습니다.
경기도, 울산에서 오시는 선배들이 계셔서
일찍 만나 모임을 가진다음 다시 돌아가셔야 하기에......
술집 오픈에 맞춰서 입장하기는 또 처음이네요.
덕분에 손님들 신경쓰지 않고 프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서민대폿집은 셀프로 운영되고 있어서 막내인 제가 밑반찬 부터 챙겼습니다.
첫 번째 안주는 오향장육
수육처럼 나왔는데요 입에 착착 달라 붙었습니다.
시간이 시간인 만큼 배도 출출해서 잘 넘어 가더군요.
시원하게 맥주, 소주도 한 잔씩.
약 3개월만에 다시 가지는 모임이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안주
빈대떡, 치킨
서민대폿집은 다양한 안주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양이 조금은 적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안주를 먹어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무침회와 떡볶이까지 등장.
다양한 안주와 함께 선배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모임을 잘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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