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동 베이커피 카페 리브라] 독서, 공부하기 좋은 곳
제가 살고 있는 봉덕동은 남구청 인근 주택가입니다. 아파트보다는 주택, 원룸 등이 월등히 많은 곳입니다. 이곳에도 별다방을 비롯해서 몇 개의 카페가 있는데요 브랜드 카페로는별다방과 이디야커피가 전부이고 대부분 개인카페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작지만 특색있는 곳(라일락이 큰 카페, 한옥 카페, 주택을 개조한 카페 등)이 더러 있습니다.
주소 : 대구 남구 봉덕남로 72-4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2:00까지입니다.
오늘 제가 선배와 만난 카페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지만 규모가 봉덕동에서는 나름 큰 카페입니다. 바로 봉덕동 베이커피커페 리브라 입니다.
리브라(Libra)의 의미는?
리브라(Libra)라는 단어는 12궁 별자리 중에 7번째 별자리로 천칭자리를 말하는데요, 가을이 되면 태양이 이 별자리에 와서 밤낮을 평등하게 나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정의의 여신 아스타라이아가 가지고 다니던 '정의의 저울대'로 알려져 있고요 이 저울대는 인간의 선악을 재어 운명을 결정하는데 쓰여졌다고 합니다.
음 저는 스스로 재어보니 '선'에 가깝더군요. 오늘도 선배에게 제가 아는 블로그 관련 전문 지식을 나눠 주는 착한 일을 했으니까요. 하하하
오늘 날씨가 더워서 올해 첫 번째 아이스아메리카노(아아)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1층에는 점심식사를 하고 오신 손님들이 모든 자리를 차지하고 계셔서 2층에 콘센트가 있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도 반정도는 손님이 차 있었습니다.
일단 리브라는 집에서 가까워서 좋고, 주차장이 넓어서 좋습니다. 찾아오는 손님이 있으면 이곳에서 약속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찾기도 쉬우니까요. 오늘 보니 없어졌던데 바로 옆에 봉덕동의 랜드마크인 관제탑이 있었거든요.
2층 통유리 너머로는 대구대표도서관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카페 리브라도 많이 알려지겠죠? 앞서 봉덕동 주택가라고 말씀드렸는데 아파트단지 보다는 인구가 적어서 지금까지는 독서나 공부 그리고 저 처럼 노트북으로 작업하기 좋은 곳입니다.
선배에게 블로그 지식을 전해드리고, 커피 마시면서 글도 하나 적고 왔습니다. 시원한 공간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면서 시원하게 글 하나 적은거죠.
제가 조용히 작업할 때 가끔 이용하는 봉덕동 베이커리 카페 리브라 이용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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