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 채담은, 음식도 깔끔하고 단체모임하기 좋은 곳

시지 채담은 음식(보쌈)도 깔끔하고 단체석이 있어서 단체모임하기 좋은 곳입니다.

 

 

 

얼마 전 시지 채담은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약 20명 정도의 멤버가 참여했는데 함께 공부하는 것이 있어서 단체석을 예약했습니다. 채담은 단체석에는 빔프로젝트가 있어서 활용할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지 채담은 정보

• 주소 : 대구 수성구 노변로 75-4(노변동 152-6)
• 전화 : 053-791-3920
• 메인메뉴는 보쌈을 중심으로 한 메뉴입니다. 채담은 보쌈(2,3,4인)
• 매주화요일은 정기휴무
• 영업시간은 정확하지 않은데 저희 모임을 9시에 끝냈습니다

 

 

시지 채담은의 정확한 영업시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희가 모임을 하는 중 마감시간이 9시라고 알려줘서 시간 맞춰서 끝냈습니다.

 

 

단체석은 길어서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예약인원이 많으시다면

가운데 분리막을 제거하시면 되기에

전체 30명 정도는 수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예약하실 때 인원을 알려드리면 조정이 가능할 겁니다.

 

 

채담은의 기본상차림입니다.

정갈하죠?

삼은 테이블 인원수에 맞춰서 나옵니다.

 

 

보쌈과 떡갈비를 주문했는데

떡갈비 사진은 없네요 ㅠㅠ

이해해 주십시오. 제가 총무라서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많으니까요

 

 

 

졸깃한 식감에 부드러움까지 보쌈은 퍼펙트했습니다.

보쌈김치와의 조합은 꽤 좋았습니다.

역시 한국인 밥상의 맛은 메인메뉴도 중요하지만

김치의 역할이 가장 크죠.

 

 

오죽했으면 보쌈을 추가 주문했을 정도이니까요

요즘 치아가 좋지 않아서 오도독뼈는 발라냈는데요

맛있는 음식 앞에 두고 이가 아프다는 것은 역시 슬프네요

 

나이가 있는지라 이젠 치아건강을 위해서

약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총무로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에 하나가 식사의 질인데 모두들 배부르게 잘 먹었다고 나가시면서 한 마디씩 해주고 가시더군요.

 

자리 준비한 총무에게는 제일 좋은 칭찬 아니겠습니까?

 

빔프로젝트로 공부도 잘하고, 식사도 맛있게 한 시지 채담은이었습니다.

 

혹시 시지에서 단체 모임을 준비하셔야 하는 총무님이 계시다면 총무로서 채담은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