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동 이화수전통육개장, 얼큰하고 칼칼한 육개장 한 그릇

선배님께서 조언을 구하러 오셨다가, 고맙다고  봉덕동 이화수전통육개장에서 저녁으로 육개장을 사주고 가셨습니다.

 

 

 

 

 제가 사는 봉덕동으로 SNS 마케팅에 대한 조언을 구하러 오신 선배님께서 오래 시간 도움이 되는 사항들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저녁을 사주셨습니다.

 

저는 두 곳을 후보로 제시했는 육개장을 선택하시더군요

 

 

 

 

 

봉덕동 이화수전통육개장

•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로 29 이화수전통육개장 봉덕점
• 남구청네거리와 팔래스호텔(대구가든호텔) 중간
• 영업시간 : 10:00 ~ 21:00, 일요일 정기휴무
• 브레이크타임 : 16:00~17:00
• 포장/배달/예약 가능
• 주차장은 없음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표메뉴는 육개장입니다.

 

저 역시 육개장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오죽했으면 냉동 육개장까지 냉동실에 쟁여놓고 있겠습니까?

 

 

이화수전통육개장은 양지고기를 잘게 찢고, 대파를 듬성듬성 썰어서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파를 좀 더 푹 익혔으면 하는데 쩝쩝 그 점이 살짝 아쉽습니다.

 

 

 

반찬은 세 가지, 석박지, 백김치 그리고 콩나물

부족하면 리필코너에서 리필하시면 됩니다.

 

 

주문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나온 이화수전통육개장(10,000원)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서 넣으셨죠?

(저는 파가 푹 익은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사진 찍기 위해서 육개장 건더기를 숟가락으로 들었는데 군침이 확 돌았습니다.

 

육개장은 칼칼한 맛에 먹는 음식이죠.

소고깃국이나 국밥과는 달리

칼칼한 맛이 없으면 안 되죠

 

역시 이마에 땀이 살짝 맺히더군요.

 

 

 

평소에는 밥을 말아서 잘 먹는데

이 날은 따로 먹었습니다.

공깃밥이 일찍 동나는 바람에

육개장만 먹기도 했으나 개운하게 한 그릇 비웠습니다.

 

보통 프랜차이즈라고 하면 꺼리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나 육개장은 왠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좋더군요. 맛의 차이가 거의 없어서요.

 

 

선배님 덕에 집 앞에 있는 이화수전통육개장도 먹어봤습니다.

저녁 선택 베리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