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탐방/경상도먹거리

공항교 홍천뚝배기, 해외여행 다녀오면 생각나는 곳

by 소소여행 2023. 1. 7.
반응형

공항교 홍천뚝배기는 해외여행 다녀오면 공항도착 전부터 생각나는 곳입니다.

 

 

 

 

 

저는 뼈다귀해장국을 참 좋아합니다. 술 마신 다음 날 저절로 생각나는 메뉴가 뼈해장국이고, 웬만하면 집 앞에 있는 해장국집에서 귀가 전 해장을 하고 들어갈 정도입니다. 

 

 

제가 한 번씩 들리는 해장국집이 있으니 바로  공항교 앞에 있는 홍천뚝배기입니다.

 

해외여행 중에 현지 음식을 먹다보면 왠지 칼칼하고 매콤한 그러면서도 얼큰한 국물 음식이 떠오르는데, 공항에 도착하자 말자 직행하는 곳이 공항교 앞 홍천뚝배기입니다. 대구공항과 직선거리로는 500미터 정도 될까요?

 

 

 

 

 

공항교 앞 홍천뚝배기 영업 정보

  •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공항로 130(불로동 972-10) 공항교 바로 앞
  • 영업시간 : 매일 08:00 ~ 22:00
  • 전화번호 : 053-983-0867
  • 주차는 5~6 정도 가능, 없으면 공항교 아래 이용(다소 힘들 수 있음)
  • 일반 테이블, 좌식 테이블 있음

 

 

 

 

 

메뉴는 참 간단합니다. 사실 대부분 홍천뚝배기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뚝배기를 드시니까요.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묻습니다. 몇 분인지? 그러면 몇 명 그러면 그 인원만큼 대부분 뚝배기를 주문하십니다. 저도 그렇고요

 

대부분 주문하고 5분 이내에 뚝배기 해장국이 나옵니다.

 

 

어떤 분은 '시래기 많이 주세요' 하시는데 저도 시래기를 좋아하지만 원래 많습니다. 추가하시는 분은 아마 단골이시고 식사량이 많으신 분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뚝배기는 국물까지 완벽히 클리어하는 스타일이지만 홍천뚝배기에서는 시래기 추가를 못하겠습니다. 그러면 배가 터질 것 같아서요

 

 

아삭아삭하면서 잘 익은 깍두기가와

단짠단짠 양파간장 그리고 고추가 반찬으로 나옵니다.

 

 

 

 

홍천뚝배기 먹방

 

후추를 뿌리고 조심스럽게 살을 발라냅니다.

뚝배기 위로 시래기, 뼈다귀 등이 올라가있어서

조심하지 않으면 국물이 장마철 홍수가 방천 넘듯이 넘칩니다.

 

공항교 앞 홍천뚝배기에서는 이때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느 정도 뼈를 발라내고, 밥을 말아서 먹으면

해외에서 그리웠던 바로 그 칼칼하고 얼큰한 그 맛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연히 점심시간에 지나는 길이라면 들리기도 하는 홍천뚝배기는 제 입맛을 사로잡은 단골집입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이용한 뼈다귀 해장국집. 2주 뒤에 부근에서 회의가 있는데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하러 가야겠습니다.

 

별점은 그냥 5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5개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