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병원네거리, 전주팔미콩나물국밥 :: 막걸리에 국밥 한 그릇
고등학교 1년 선배 두 분과 함께 회동을 가졌습니다.
세 명 모두 막걸리를 좋아하기에 주류는 정해졌고, 안주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안주를 무엇으로 할지 이야기하다가 그냥 콩나물 국밥 주문해서 국밥을 안주삼아 한 잔하기로 했습니다.
콩나물 국밥을 안주로 막걸리 마시고, 해장도 바로하는 1석 2조의 선택이었습니다.
영대병원네거리 24시 전주팔미콩나물국밥 봉덕동점
대구 남구 중앙대로 138(봉덕동 982-5)
24시간 영업
대구 1호선 영대병원역 3번 출구에서 200미터정도
횡단보도 1회 건너야 함
점심시간에는 식당 앞 주차 가능
콩나물국밥 6,000원
막걸리 4,500원
매콤갈비찜 1인분 14,000원
콩나물 국밥에 날계란 주는 것 아시죠?
저는 주문하면서 미리 좀 넣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래서 계란 2개에 깍두기, 오징어젓깔이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선배가 살짝 허전하다고 하시면서 갈비찜을 추가하셨는데 저는 속으로 대환영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일단 콩나물국밥과 갈비찜이 나오기 전에 시원하게 막걸리 한 잔.
소주, 맥주도 좋지만 요즘은 막걸리가 제일 좋습니다. 다음날 숙취가 없어서요. 물론 배가 부르다는 단점은 있으나 단점보다는 장점이 큽니다.
매콤한 갈비찜과 계란이 미리 들어간 콩나물국밥 등장
저는 오징어젓갈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 올라와서 좋더군요.
물론 청양고추를 넣기도 하지만
그날은 오징어 젓갈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막걸리 한 잔 마시고 갈비찜 하나
그리고 콩나물국밥 한 숟가락
입에 착착 감기더군요.
세 명이 모두 잘 먹죠.
사실 갈비찜은 제가 제일 많이 먹었습니다.
고기는 다른 말로 행복이니까요.
이렇게 세명이 영대병원네거리 24시 전주팔미콩나물국밥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참 밥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덜어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안주로 콩나물국밥을 주문해서 밥은 패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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