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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부터 하나씩 추가된 앱테크용 앱이 약 10개가 되었습니다.
페이코인이 첫 번째 앱테크였는데, 토스, 모니모 등을 알게 되면서 부터 하나씩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KB국민은행은 다른 폴더에 있음)
정확하게 얼마나 모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약 15만원 정도는 모은 듯 합니다.
물론 이중에는 현금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있고, 포인트로 여러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도 있습니다.
사실 금액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1만 보 걷기를 하다보니 걸으면서 잔돈을 줍게 되더군요. 이 중에서 네프론은 투명한 PET병을 모아서 받은 포인트입니다.
주위에 제가 사용하는 앱보다 더 많은 수의 앱을 통해 앱테크를 하는 분을 뵈었습니다. 사실 10개를 매일 눌러줘야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저보다 많은 앱을 활용하시는 분은 정말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 강의나 특강을 하는 경우에 앱테크에 대해서 잠시 설명하는데, 반응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잔돈이라서 그렇겠죠?
다른 분들이야 어떻게 생각하던지, 저는 2024년에도 열심히 앱테크를 해 볼 생각입니다. 왜? 매일 매일 걸어야 하니까요. 특히 페이코인 같은 경우에는 암호화폐를 매일 출석으로만 받을 수 있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몇 십원하던 것이 백원을 훌쩍 넘었네요.
운동도 하고 잔돈도 줍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앱테크가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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