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휴게소(부산방향), 늦은 점심으로 돈까스
비오는 목요일, 아침부터 서둘러서 청송으로 후배와 동행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중소기업을 방문해서 후배는 취재를 하고 저는 컨설팅을 하는 출장이었습니다. 오후에는 후배도 그렇고 저도 다른 약속이 있어서 내려오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출장지인 청송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해당 기업 대표님에게도 100% 신세를 지거나, 어디가 괜찮을지 고민을 해야해서 내려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일보고 내려오는 중에 청송IC인근에 있는 청송휴게소를 지나니 남는 곳은 바로 군위휴게소 부산방향이었습니다. 제차로 이동을 했기에 후배가 점심을 사더군요.
군위휴게소 부산방향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 경북대로 4084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안동과 대구사이에 위치
전화번호 : 054-383-6114
후배는 라면과 충무김밥 저는 며칠 전부터 생각나던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 완료. 군위휴게소 부산방향에는 키오스크 옆에 주문순서를 적어두셨더군요. 키오스크가 일반화 되었으나 그래도 부담느끼는 분들이 계시니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5월 31일까지 휴게소 대표먹거리 인증 챌린지를 하던데 저는 돈까스를 먹는 바람에 패스했습니다. 왠만하면 이런 챌린지 즐겨하거든요.
후배는 2개의 메뉴를 주문해서 그럴듯하게 보였습니다. 제가 주문한 돈까스입니다. 소스를 붇기 전과 후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빠삭해보이죠? 많이 빠삭했습니다. 정말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점심시간에 튀겨놓은 돈까스를 한 번 더 튀긴 느낌이랄까요?
며칠 전 유튜브에서 OO 돈가스 원조 논란 영상을 보면서 먹고 싶어서 주문했었는데 아쉬움이 15% 정도 이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조금만 덜 튀겼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
시장이 반찬이라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가장자리보다 안쪽은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며칠 전부터 먹고 싶었던 돈까스를 먹었으니 다행이었습니다. 아니면 또 언제 어디를 가야할지 결정 장애 증세를 보였을테니까요.
이상 출장길에 들린 군위휴게소 부산방향 돈까스 점심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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