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논공 냄비집, 사골우거지탕 한 그릇
현풍과 고령으로 갈라지는 달성군 논공읍 위천삼거리에는 음식점 막국수, 곰탕, 중국집 등 몇 곳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식사시간대에 지나면 들리는 곳이 바로 냄비집입니다.
달성군 논공 냄비집에는 소머리곰탕, 사골우거지 등 메뉴가 있고요, 입맛에 맞아서 들립니다.
어제도 친구와 고령장날 구경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저녁식사를 하러 들렸습니다.
달성군 논공 냄비집
대구 달성군 논공읍 비슬로 1556(위천리 155-3)
위천삼거리에서 대구방향으로
약 100미터 우측에 있습니다.
내부가 넓습니다.
단체석 좋고요, 주차장 넓습니다.
특히 난초, 조각품 등 장식이
참 많고, 보기 좋습니다.
사골우거지탕 10,000원
소머리곰탕, 갈비선지해장국 12,000원
친구는 첫 방문이라 소머리곰탕을 추천했는데
저 따라서 사골우거지탕을 주문하더군요.
제가 우거지, 시레기 등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주문하고 나서 반찬이 세팅되는데
달성군 논공 냄비집은 모두 국산 김치와 깍두기이므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부족하면 리필하시면 되고요.
참고로 리필코너는 식당 중앙에 있습니다.
가위가 필요하시겠죠? 곰탕이나 우거지탕이 나올때 함께 나오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주문한 식사가 나오기 전에 잠시 살펴본 내부 모습입니다.
이때가 일요일 저녁 6시
어떻게 보면 한가한 시간일 수도 있는데 이미 식사를 마치고 떠나신 분도 계시고 가족끼리 저녁 식사를 하시더군요.
대구 달성군 냄비집의 사골우거지탕입니다.
저는 밥 한공기를 그대로 말아서 먹었습니다.
달성군 냄비집의 공깃밥 양은
다이어트 하는 저에게는 맞는데
어느 정도 식사량이 있으신 분에게는
다소 적게 느껴지실 수 도 있을 겁니다.
평소보다는 다소 짠맛이 느껴졌습니다.
국물은 가급적 적게 먹을려고 했으나
우거지는 다 먹었습니다.
워낙 좋아하니까요.
계산하고 나오면서 살짝 평소보다 짰어요라고 알려드렸더니 말씀을 하시지라고하시더군요. 처음부터 말씀 드릴 것을 그랬습니다.
혹시 냄비집에서 식사하시다가 사골우거지탕이 짜다는 생각이 드시면 빨리 말씀하세요. 저처럼 드시지 말고요.
국물은 남겼지만 우거지와 공깃밥은 클리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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