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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대명6동 앞산올라축제 했네요.
토요일에 눈이 오고, 찬바람이 불어 겨울을 실감했습니다. 집 앞을 지나던 선배와 연락이 되어 상인동까지 함께 걸었는데요요. 걸으면서 대명6동 앞산올라축제현장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대구 남구 대명6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해서 2023년 주민총회와 더불어 앞산올라축제를 빨래터공원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일정을 보니 토요일 당일만 하더군요.
오후 1시 부터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저희가 도착했을때에는 앞산올라축제 프로그램 중 주민자치 한마당이 막 시작했더군요.
날씨만 조금 덜 추웠으면 좀더 많은 분들이 참석했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쉽더군요.
그래서 선배와 저는 앞산올라축제에서 제일 핫한 부스를 찾았습니다. 바로 어묵파는 부스 하하하
날씨가 차가울 때 먹는 어묵과 국물은 몸을 바로 녹여주니까요. 선배와 함께 각각 어묵 한개씩 먹고, 따뜻한 국물도 한 컵 잘 마셨습니다.
아울러 바로 옆 부스에서는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셔서 커피도 한 잔 잘 마셨죠. 걷다 보니 제가 한 때 살았던 대명6동의 행사도 보게 되고, 찬 바람 이길 수 있도록 어묵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소소한 일들이 즐겁게 다가오네요.
앞산빨래터공원
대구 남구 대명동 1501-2
앞산올라축제가 열린 빨래터 공원에는 주차장이 있는데요. 참고로 빨래터 공원 주차요금 정보 남겨봅니다. 저녁에 해넘이를 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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