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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탐방/경상도먹거리

북성로불고기우동 예찬, 2차 3차 안주로는 최고.

by 소소여행 2025. 1. 7.

북성로불고기, 2차 3차 안주로는 최고.

 

 

대구에는 북성로불고기라 불리는 음식이 있다.

 

돼지 앞다리살을 간장 양념이나 고추장 양념에 절인 다음, 연탄불 위에 석쇠를 놓고 구운 것이 바로 북성로불고기로 우동과 콤비네이션이 환상에 가까운 음식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구 북성로에서 유명했고, 북성로에서 멀지 않는 칠성시장에도 유명한 집이 있다.

 

 

 

 

 

북성로 일대에 있던 포장마차에서 맛봤는데, 이제 포장마차는 사라지고 건물 안으로 다 옮겨서 영업 중이다. 그나마 포장 마자 분위기를 내던 곳도 이제는 사라진 듯하다.(최근에 가 본 적이 없어서 ㅠㅠ)

 

 

 

아무튼 작은 캠핑용 접이식 의자에 먹었던 것이 북성로불고기와의 첫 만남이었는데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나 지금이나 단무지가 반찬으로 나온다. 중국집도 아닌데 말이다.

 

 

 

 

북성로불고기는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는 음식이다.  요즘은 작은 초(아니면 알콜에 불붙여 줌)를 아래에 놓아주곤 한다. 그래서 나는 처음부터 많이 주문하지 않는다.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2인분씩 나눠서 주문한다. 아래에서 따뜻하게 해 준들 연탄불에 바로 구워서 나오는 것이 제일 맛있다.

 

 

북성로불고기와 우동은 2차 또는 3차 안주로 최고다.

 

음료수 광고 처럼 2% 부족할 때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바로 북성로불고기와 우동이다.

 

집 앞에도 아주 오래된 북성로불고기가 있어서 친구나 후배들이 찾아오는 경우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이 바로 북성로불고기 집이다.

 

 

 

 

 

불고기에 소주 1~2 병 나눠마시고

개운한 우동 한 그릇씩 하면 속이 풀리는 느낌이다.

 

우동까지 잘 먹어주면 다음 날 속도 편해서 좋다.

북성로불고기는 정말 예찬받아 마땅한 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너무 자주 만나서는 안된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술은 적당히 마셔야 하니까.

하하하

 

요즘 맛집을 찾아서 대구로 미식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더러 있으시던데, 늦은 밤 소주에 북성로불고기 강력추천합니다.

 

북성로불고기 찾아 북성로를 가시면 두 눈을 크게 뜨시고 가시고, 칠성 시장을 가시게 되면 세분이 열심히 굽는 곳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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