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는 대구 수성구 지산동 다전손칼국수.

봄기운이 많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동네 방네 매화도 피고요, 개나리도 보이더군요.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은 쌀쌀합니다.

약간 쌀쌀할 때 생각나는 음식이 몇 가지가 있죠. 그 중에서 칼국수도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수성구 지산동 다전손칼국수로 고고.

주소 : 대구 수성구 지범로21길 15 청산맨션상가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

연중무휴(단, 설/추억 연휴는 휴무)

전화번호 : 053-781-6636

주차는 상가 뒷편 주차장 이용

칼국수 / 밀수제비 / 칼제비 8,000원

찹쌀수제비 10,000원

잔치국수 7,000원

콩국수 10,000원

파전 / 부추전 12,000원

맥주 / 소주 4,000원

막걸리 3,000원

역시나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김치와 고추 두가지 반찬을 앞세우고 칼국수 등장.

넙덕한 모양의 다전칼국수입니다.

다전손칼국수의 육수와 면발은 역시 맛있습니다.

그리고 양도 많죠.

저도 먹는 양이 많다면 많은데, 다전손칼국수 한 그릇 먹으면 정말 배가 볼록할 정도입니다.

찬바람 살살 불어올때에는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 역시 모범정답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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