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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불로막걸리로 달래는 밤

by 소소여행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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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막걸리로 달래는 밤

 

 

살다보면 기분이 울적한 날이 있다.

지난 금요일밤이 그랬습니다.

 

반바지 차림으로 집 앞 마트로 가서

불로막걸리 2병과 햄을 사왔습니다.

그리고는 냉장고에 있는 두부와 총각김치를 꺼냈습니다.

 

 

 

 

백두산을 배경으로 마시는 불로막걸리.

목넘김이 시원했습니다.

 

막걸리 종류는 정말 많고 많습니다.

지방마다 특색이 있는 막걸리도 있고

최근 새롭게 등장한 막걸리도 있죠.

 

 

제가 불로막걸리를 좋아하는 것은

일단 다른 막걸리보다 탄산이 적고

달달한 맛도 적기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얼음을 가득채운 500cc맥주잔에

불로막걸리를 가득 부어 마시면

식도를 타고 위장까지 시원한 느낌이 전해집니다.

 

 

 

 

이렇게 자기 전에 막걸리 한 잔으로

꿀꿀한 기분을 달래고

한 숨 푹잤습니다.

 

혼술의 장점이겠죠.

알딸딸해지면 바로 침대로 가서 쿨쿨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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