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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마주하는 소소한 일상
주택생활을 하다 보니 아침마다 마당에 나와서
하늘을 보곤 합니다.
날씨도 체크하고 기지개도 켜고
일종의 하루 시작을 알리는 셈입니다.
넓지 않은 마당이지만 농작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소일거리 삼아 키우는 것들인데요 제법 많이 자랐고, 오이와 고추는 몇 개 따서 먹었습니다.
우스운 일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오이와 관련된 썰입니다.
어머니께서 오이를 2개를 사서 심으셨는데 그 중에 하나가 여주였습니다. 판매하시는 분이 헷갈리셨는지 아니면 구별이 안되시는지 하면서 어머니와 함게 웃었습니다.
계속 키우니 상당히 커지더군요.
아마 아파트에서 생활하시는 분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침 풍경이 아닐까합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마당이 있는 주택이 좋고요, 만약 다음에 이사를 간다고 해도 주택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마당이 그리운 분들이 선택하는 것이 주말농장인데요, 기회가 된다면 주말농장에서 여러 가지 작물을 키워보세요. 일상에서 키우는 재미도 솔솔할 뿐만 아니라 결실로 맺은 열매를 따 먹는 재미도 좋으니까요.
아침마다 마주하는 소소한 일상에서 느낀 작은 행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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