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메뉴로 선택 시에 결정장애가 있는 나에게 딱인 영진전문대 교직원 식당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음식 종류에 대한 식욕은 크게 없는 편입니다. 다만 식탐은 있어서 입맞에 맞는 음식은 조절이 좀 힘든편입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드리면 SNS에 올라오는 맛있는 음식에 대해서는 '나도 먹고싶다'와 같은 생각은 거의 들지 않는다는 것이죠. 즉 식사는 배 고플때 하는 것, 살기 위해서 하는 것 정도입니다.
그래서 프랑스 요리, 이탈리아 요리 등에는 큰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즉 배만 고프지 않으면 되는 그런 아재입니다.
가성비 좋은 식당은 어떤 곳?
하지만 이런 아재에게도 배가 고프면 무엇을 먹을지가 고민거리가 되는데, 구내식당, 교직원식당, 보리밥뷔페, 한식 뷔페 등은 저에게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입니다.
구내식당과 교직원식당은 메뉴가 매일 바뀌는 곳이고, 보리밥 or 한식뷔페는 입에 맞는 것을 골라먹을 수 있기에 선호합니다. 그리고 가격대 또한 좋죠. 즉 가성비에 만족하는 곳이라 좋습니다.
지난 주 영진전문대에 책도 빌리고 운동하러 갔을 때 점심시간에 교직원식당에서 먹은 식단입니다.
메뉴 구성이 괜찮죠?
교직원 식당에는 영양사님이 계셔서 영양계산까지 하시니 영양보충은 충분했고, 가격 또한 저렴하니 저에게는 딱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메뉴 선택에 있어서 먹을까 말까? 다른 걸 먹을까 하는 고민하는 결정장애가 있기에 더더욱 좋습니다. 그냥 들어가서 계산하고 먹으면 되니까요.
아마도 제가 새로운 구내식당, 한식뷔페, 보리밥뷔페를 가게 되면 이 블로그에서 만나 보시게 될 겁니다.
고물가시대, 점심메뉴 선택 장애 or 결정장애가 있는 분들에게는 나름 괜찮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영진전문대 교직원식당에서 가성비 좋게 먹었던 점심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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