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5000, 상동교 부근에 출출하다면 레츠 고!!!

상동교 부근에 걷고, 자전거 타다가 출출하다면 잔치국수5000으로 레츠 고

 

 

잔치국수 좋아하세요? 저는 좋아합니다. 집에서 바베큐 파티라도 하는 날에는 친구들에게 대접하는 고기 뒤 후식 메뉴 중에 한 가지가 바로 잔치국수입니다.

 

 

 

 

원래 이집의 이름은 잔치국수4000원이었는데 간판에 5,000원으로 수정되었네요. 

 

잔치국수5,000

상호 : 네비등에서 검색할 때 잔치국수4000

주소 : 대구 수성구 신천동로 112, 1층

전화번호 : 053-767-5911

영업시간 : 10:30 ~ 18:00 / 매주 일요일 휴무

아울러 육수나 재료가 일찍 소진되면 마감

간판에 잔치국수 5000원이라고 적혀있어 상호와 달리 간판명으로 호칭하겠습니다.

점심시간 주차는 가게 앞을 이용하셔도 되고, 가게를 끼고 우회전 하셔서 골목에 주차하시면 됩니다.(다소 불편할 수 있음)

 

 

 

 

 

 

 

매장 내부는 화이트톤이 대부분으로 청결함이 느껴지는 매장입니다.

 

 

잔치국수5000원은 창문 앞 1인 테이블인데 이렇게만 보면 창문너머 뷰가 좋은 카페 같기도 합니다.

 

 

물과 반찬은 셀프입니다.

매장 가운데에 셀프 반찬 코너가 있으므로 편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단, 꼭 드실 만큼만 담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사장은 아니지만 남겨진 반찬만큼 매장에도 손실이니 다시 담아드시더라고 적당양만 담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버려지는 음식물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친구가 김치를 덜어왔는데 2접시나 덜어 왔습니다. 가만히 보시면 하나는 잘게 썰어져 있습니다. 용도를 아시겠죠? 잔치국수에 넣어서 드시는 용도입니다.

 

 

쨔잔, 5000원짜리 잔치국수입니다. 국수 위에 올려진 고명이 보통이 아니죠? 흉내만 내는 고명이 아니라 듬뿍 담긴 고명입니다.

 

 

 

 

 

반찬 셀프 코너에 양념장도 있는데 육수가 정말 진합니다. 그리고 저 처럼 김치를 올려서 드실 경우 따로 간을 맞추지 않으셔도 될 것 같으니 드셔보시고 싱겁다 싶으시면 양념장을 넣으세요. 미리 넣으시면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잔치국수는 휘휘 저어서 한 입 크게 먹어야 맛있죠? 생각보다 실천이 앞서는 접니다. 

 

 

 

 

 

아 그리고 잔치국수5000원의 잔치국수의 양은 보통 다른 집의 곱배기에 해당하는 양이므로 함부로 곱배기 주문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양이 보통이 아닙니다. 저도 국수양이 많은 편인데 이집에서 국수먹으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편입니다.

 

오늘 친구 두명과 함께 갔는데 둘다 입맛에 맞고 양도 많다면서 좋아하더군요. 

 

신천에서 자전거 라이딩, 걷기, 고산골 등산 하시다가 출출하다는 생각이 드시면 잔치국수5000원 들리셔서 잔치국수 한 그릇으로 시장기를 달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