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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구경북여행

칠곡 동명, 팔공산에 있는 송림사

by 소소여행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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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동명, 팔공산에 있는 송림사

 

 

설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친구 따라 칠곡군 동명에 있는 팔공산 송림사를 다녀왔다. 

 

 

팔공산 송림사 정보

  •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림길 73(구덕리 91-6)
  • 전화 : 054-976-8116

 

칠곡군 동명 팔공산 송림사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명관이 창건한 사찰로 지금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544년 명관 스님이 불사리(佛舍利)를 봉안하기 위해서 창건한 절이다.

 

※ 불사리(佛舍利) : 부처를 다비하여 얻은 유골

 

 

송림사는 설날이라서 그런지 찾은 분들이 많으셨다. 주로 스님의 독경소리가 들리는 삼천불전에서 줄을 지어 계셨다. 설이라 개인적인 소원을 빌려오셨나 보다. 참 부지런한 분들이다. 

 

 

송림사는 전쟁에 의해 시달림을 많이 많은 사찰이었다. 1235년 몽골의 3차 침입으로 소실되고, 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되고, 1686년 중건, 1858년 중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송림사의 주요 건물로는 대웅전, 일주문, 설법전, 종각, 명부전, 삼천불전, 산령각, 응진전, 삼성각, 선불장 등이 있다.

 

대웅전(좌측)과 송림사오층전탑, 명부전(우측)

송림사오층전탑은  보물 189호로, 신라시대 전형적인 벽돌 탑으로 신라시대 유품으로 추정되는 불감을 비롯하여 공예품, 불사리 4과 가 발견되어 현재 국립중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송림사가 넓은 면적이 아니라, 전체를 둘러보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송림사를 비롯한 절에 가서 사찰을 둘러보면서 걸으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래서 내가 기회가 생기면 사찰을 찾는 이유인 것 같다.

 

같이 간 친구와 다음에는 청도로 떠나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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