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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탐방/경상도먹거리

명덕역 주주뱅크, 보람한 하루 일을 마치고 치맥으로 마무리

by 소소여행 2023. 8. 14.

명덕역 주주뱅크, 보람한 하루 일을 마치고 치맥으로 마무리

 

 

선배들과 보람찬 하루 일과를 마치고,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왠지 헤어짐이 아쉬워 맥주 한 잔 더하기 위해서 명덕역 주주뱅크로 갔습니다. 대구에서 아주 오래된 치맥집 중에 한 곳입니다.

 

 

 

 


명덕역 주주뱅크 정보

 

대구 중구 중앙대로 269 2층

명덕역 7번 출구에서 10발자국 이내

2층까지는 약 10미터 정도

영업시간 매일 16:00 ~ 01:00

전화번호 053-422-5007

 

 

주주뱅크 주요메뉴

 

순살반반 메뉴

후라이드 & 양념 24,000원

후라이드 & 마늘 간장 24,000원

양념 & 마늘간장 25,000원

주주뱅크 추천메뉴인 후앙마 35,000원

 


 

 

 

 

 

 

명덕역 주주뱅크는 한 자리에서 치맥으로 약 20년(입구에는 24년이라고 적혀있음) 넘게 영업을 한 곳입니다. IMF끝, 세계금융위기, 기타 국제위기가 몰려왔으나 굳굳히 이겨낸 치맥집이라는 것이죠.

 

 

시작은 버드와이저 3잔이었습니다.

 

간간히 치맥을 즐기지만 역시 치맥집에서 마시는 생맥주가 시원하더군요. 생맥주 벌컥벌컥은 입과 식도를 시원하게 해주는 끝판왕이었습니다.

 

이런 시원한 생맥주 맛에 치맥집을 찾는거죠.

 

 

 

 

 

첫 잔을 벌컥벌컥해서 그런지 취기가 돌아 저는 한 잔으로 만족했습니다. 선배 두 분은 생맥주 한 잔씩 더 하시면서 보람찼던 하루 일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오사카 마츠다 부장님의 퇴근 후 모습이 재현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첫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에 과장님들과 맥주 한 잔씩하는 재미가 솔솔했거든요. 당시만 하더라도 버스나 택시로 출퇴근하던 시절이라 퇴근시간 후 맥주 한 잔은 기본이었는데 말입니다.

 

 

언젠가 그때 함께 일했던 과장님들을 뵈면 꼭 병맥주 한 잔 하고 싶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명덕역 주주뱅크에서 치맥을 앞에 두고 추억에 빠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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