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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한 여름에 핀 장미들
산책을 하다보면 매월마다 새롭게 피는 꽃들이 있습니다.
봄의 절정과 초여름에 활짝 핀 장미를 보는 즐거움이 컸는데요, 한 여름인 지금 하나씩 피는 뒤늦은 장미들이 있습니다.
한창 장미꽃 필 시기는 지났지만 장미의 아름다움은 늘 그대로입니다.
제가 걷는 길 중에 담장을 허물고 장미, 배롱나무를 심은 곳이 있는데요 지나갈 때마다 번갈아가며 장미가 피곤합니다. 더워서 며칠 가지는 못하지만 새롭게 피는 장미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비가 내린 뒤에 만나는 장미는 더욱 싱그럽기까지 합니다.
당연히 사진으로 남겼죠. 그 장미 사진들중에 한 장은 제가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포스팅하고 나서 인별그램에도 몇 장 공개해 볼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풍경, 꽃 등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사진을 찍을 때에는 '멋있다', '보기좋다', '이쁘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서 찍지만 대부분 갤러리에서만 보관되죠.
이쁘고 멋진 사진은 많은 사람들과 같이 보면 어떨까요? 잘찍지는 못했지만 제 마음에는 이뻐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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