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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잘 차린 해피 본도시락
12시에 점심도 같이 먹고 비즈니스미팅이 있어서 한 회사를 방문했는데 도시락을 내어 주셨습니다. 마침 날도 더운데 잘되었다 싶었습니다.
더운데 외부에 나가서 밥먹고 다시 들어오면 땀도 나도, 귀찮으니까요.
내어주신 도시락은 "잘차린 해피 본시락" 이름과 캐릭터가 맛있어 보였습니다.
잘차린 해피 본도시락은 밥, 미역국을 베이스로 김, 불고기 2종, 전, 볶음김치, 나물, 어묵 그리고 계란말이로 구성되었습니다.
밥의 양도 적당했고 반찬도 8가지나 되는 말 그대로 잘 차린 도시락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한끼로 이정도면 괜찮습니다. 요즘 식사를 많이 하는 사람도 드물고, 저 역시 양이 적으니까요. 미역국 간이 적당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국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저는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먹었습니다.
며칠전 집에서 미역국을 끓였는데 제가 제대로 못먹었는데 점심 본도시락에서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미역국 좋아하거든요.
고기 반찬 맛도 좋았고 특별히 흠 잡을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회의실에서 본시락 잘먹으면서 편한 대화도 하고 미팅 분위기 좋았습니다. 더운 날에는 회사에서 도시락을 먹으면서 하는 미팅도 괜찮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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