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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53

[씁쓸한일상]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은 정성을 다하는 것인데......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은 정성을 다하는 것인데...... 얼마 전 교육에 참여했다가 점심 시간에 도시락을 받았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식당이 문을 닫았기에 도시락으로 대신했답니다. 강의를 시작하면서 하루 일정을 알려줬는습니다. 교육 공고에 점심에 대한 안내가 없었기에 저는 별도로 나가서 먹어야겠다 생각하다가 식사를 제공해 준다니 기분은 좋더군요. 여기까지!!! 여기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토요일이고 대부분이 휴가중인 기간이었고 방학중인 대학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죠. 문제는 도시락을 받고 나니 물이 없었습니다. 생수 1병에 400원 ~ 500원이면 구매할 수 있고, 전체 인원 30명이면 최대 15,000원 정도인데 말입니다. 냉온수기가 복도에 있었지만 전원이 꺼져있었습니다. .. 2023. 8. 10.
[소소한일상] 오늘은 내가 오뚜기 사천짜장 요리사 [소소한일상] 오늘은 내가 오뚜기 사천짜장 요리사 월요일 오전 외근을 마치고 점심시간에 입맛이 없어서 어떻게 하나 생각하다가 집에 사둔 오뚜기 사천짜장이 눈에 들어왔다. 모처럼 짜장요리나 해서 먹어볼까? 6월에 사둔 개진감자 하나와 양파 하나를 꺼내와서 나만의 독특한 짜장요리사로 변신했다. 아 스팸도 하나 꺼냈다. 일단 감자와 양파 껍질까고, 잘게 썰었다. 반 정도만 넣어도 되지만 남기가 싫어서 한 개씩 다 넣기로 했다. 감자와 양파를 먹기 좋게 썰고 스팸도 네모나게 잘 썰어 준비했다. 이 정도까지만 하면 모든 재료 준비는 끝. 남은 것은 볶아주고 오뚜기 사천짜장을 넣어서 다시 볶아주면 끝. 먼저 감자를 볶고, 스팸, 양파 순으로 넣어서 볶는다. 마지막으로 오뚜기 사천짜장을 넣어주면 완성. 후라이팬으로 .. 2023. 8. 8.
[소소한일상] 저녁 밥상에 올라온 삼겹살, 잘 먹었습니다. [소소한일상] 저녁 밥상에 올라온 삼겹살, 잘 먹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삼겹살 냄새가 솔솔풍겼다. 주택이라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저녁 밥상의 메인 메뉴는 삼겹살. 오 단백질 파티까지는 아니고 하하하 더운 날 아들 고생한다고 어머니께서 마트에 들린 김에 사오셨단다. 50줄의 아재인데도 아직 어머니의 눈에는 얼라(경상도 사투리, 아이)로 보이시나 보다. 날도 더운데 집에 계시지라는 말씀을 드렸지만 아들 생각하는 어머니 마음이 느껴졌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드시고 싶은 것은 없으세요?라고 여쭸더니 없으시단다. 이런 질문을 한 내가 무식한 놈이지. 드시고 싶은 것이 있으셔도 말씀을 하시지 않을 듯한데 말이다. 내가 알아서 사오거나 모시고 나가면 될 것인데 말.. 2023. 8. 4.
농심 양파링 3+1로 행복한 나. feat 홈플러스 농심 양파링 3+1로 행복한 나. feat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사무실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다. 비오는 날에는 걷기 코스로도 사용되는 곳이다. 저녁을 먹지 못하고 야근하는 경우 컵라면 새우탕을 한번씩 먹는데, 떨어져서 사러가는 길에 3+1 하는 양파링을 발견했다. 농심의 다른 제품을 교차구매해도 되는 상품이었으나 오로지 양파링만 4개 들고왔다. 농심 양파링(80g) 1개 가격은 1,360원 3개 가격을 주고 하나는 덤으로 받은 기분 아싸!!! 새우깡, 감자깡 등도 좋하지만 양파링의 그 양파향이 살짝나는 톡특한 맛이 좋다. 요즘 먹태깡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난 유행과는 거리가 멀다. 먹태깡처럼 대한민국 전역을 들썩거렸던 허니버터칩인가 뭔가하는 것도 작년 마레 처음 먹어봤을 정도이다. 브랜드 충성도가 상당히 ..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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